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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소향은 2024년 12월 12일부터 2025년 1월 4일까지 아트소향의 전속 작가 김민송의 개인전 《Antikythera》-영원한, 그리고 사라지는 것에 대한 고찰을 개최한다. 전시 제목이자 이번 전시의 시작이 된 작품 제목인 ‘안티키테라(Antikythera)’는 고대 그리스인들이 천체의 움직임을 계산하기 위해 발명한 것으로 추정되는 인류 최초의 천문학 컴퓨터이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그리스와 이탈리아 레지던시 이후 개최되는 김민송 작가의 첫 번째 전시로 작가는 스스로 안티키테라와 자신을 동일시해 레지던시 기간 동안 마주했던 자연의 현상과 사물들을 수집하고 시각화한 약 50점을 선보인다.
김민송은 그간 쏟아질 것처럼 무수히 많은 별빛 아래 이국적인 식물로 가득 채운 사막이나 정원으로 대변되는 자연의 모습을 연출해왔다. 작가의 풍경은 모로코에서 시작한 ‘사막의 밤’ 시리즈, 캘리포니아의 광활한 사막과 ‘오아시스’ 시리즈, 슬로베니아의 블레드 성에서 영감 받은 ‘섬’ 시리즈,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야생화’ 시리즈 등으로 발전하며 그녀가 포착하고, 재해석해서 알리고 싶었던 자연의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김민송은 그간 쏟아질 것처럼 무수히 많은 별빛 아래 이국적인 식물로 가득 채운 사막이나 정원으로 대변되는 자연의 모습을 연출해왔다. 작가의 풍경은 모로코에서 시작한 ‘사막의 밤’ 시리즈, 캘리포니아의 광활한 사막과 ‘오아시스’ 시리즈, 슬로베니아의 블레드 성에서 영감 받은 ‘섬’ 시리즈, 척박한 환경 속에서도 아름답게 피어나는 ‘야생화’ 시리즈 등으로 발전하며 그녀가 포착하고, 재해석해서 알리고 싶었던 자연의 모습들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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