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준

대한민국, b.1985

BIO

소년과 빨간 코끼리의 동행

신대준 작가는 빨간 코끼리를 소재로 어른들을 위한 동화 같은 이야기를 자신만의 느낌으로 화폭에 담아내는 서양화 작가이다. 숲에서 바람의 노래를 듣는 순수한 모습의 소년 그리고 소년의 곁을 지켜주는 든든한 동반자인 코끼리의 모습은 평온을 느끼게 해준다. 빨간 코끼리는 어린 시절 ‘나’를 묵묵히 바라보며 지켜주시던 아버지의 존재를 형상화 했다.

그와 동시에 현재 시점에서는 아이의 아빠가 된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다. 작품을 바라보는 이에 따라서는 내 마음에 존재하는 수호신, 커다란 엄마의 품, 든든한 친구, 듬직한 남편의 모습으로도 연상 된다. 언제나 나의 곁에서 함께 걷고, 같은 곳을 바라보고, 내리는 비를 막아주고, 편안히 기대어 책을 읽고, 말없이 마주보며 마음으로 서로를 느끼는 관계의 모습을 바라보면서 우리는 삶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쉬어갈 수 있는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다. 이렇듯 신대준 작가의 그림 속 이야기들은 어른을 위한 동화 같은 느낌으로 관객에서 평온함을 주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사회를 커다란 숲이라고 할 때 거기에 속한 구성원들은 ‘작은 숲’에 은유된다. 늘 곁에 있었지만 인지하지 못했던 나 자신과의 만남을 ‘작은 숲’으로 이야기 하고자 한다. 그리고 여정이라는 테마를 통해 낙원으로의 복귀를 밑바탕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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