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 200: 2018, MBC news Gam Seongbin , Kang Junseok , Kwon Soonik , Kim Minsong , Kim Eunju , Park Hansaem , Bae Namju , Byun Daeyong , Enzo , Oh Youkyeong , Lee Jisook , Han Jinsu , Han Choongseok
Under 200: 2018, MBC newstoday
2018. 12. 13.



흔히 미술 작품이라고 하면 수백,수천만원짜리 고가품을 떠올리게 되는데요.

20대, 30대 젊은 작가들에게는 딴 세상 이야기입니다.

가격은 무겁지 않은, 그러나 작품의 가치는 결코 가볍지 않은 젊은 유망 작가들의 작품들.



유화 특유의 묵직하면서도 섬세한 터치로 선인장을 캔버스에 담았습니다.

겹겹이 포개진 유화의 두께 만큼이나 경륜이 묻어나지만, 작가는 20대 여성.

정인혜 작가는 선인장에 생명력을 불어넣기 위해 고집스럽게 유화를 덧바르고 있습니다.

감성빈 작가는 30대의 나이에 이미 중국과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을 정도로 촉망받는 부산 작가입니다.

돌덩어리를 이고 있는 인간의 모습을 통해 삶의 고뇌를 그려낸 '삶의 무게'와

캔버스 속 담담한 인물화를 통해 절제된 슬픔을 묘사하고 있는 '기도'.

조각과 회화 분야에서 폭넓은 작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젊은 작가들 다양한 시도..."

또다른 20대 작가인 김민송 작가는 루피너스라는 이국적 식물을 캔버스 위에 몽환적으로 그려내고 있고,

이지숙 작가는 테라코타에 아크릴 채색 기법을 접합시킨 작품을 내놨습니다.

테라코타 부조라는 독특한 작업 방식은 관객들의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작품들의 가격이 대부분 200만원 이하라는 의미에서 '언더 200전'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가격은 무겁지 않지만, 작품들의 가치는 결코 가볍지 않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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