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view - Carve up the language of pain
묵직한 눈길로 사람을 조각하는 작가!

저희 아버지께서 수석에 큰 취미는 없으셨는데
돌을 항상 주워 오시더라고요.
어느 날 아버지께서 주워 오신 돌을 보고 있는데
돌의 생김이 아버지와 참 많이 닮아있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아버지께서도 젊으셨을 때는 저처럼 모가 난 듯

날카롭고 그런 면이 많으셨을 텐데
가족이라는 울타리를 지키기 위해서 모난 것들을 깎고 깎아서
완만한 생김새가 되신 거잖아요.
아버지로 제작한 인물상에 아버지와 닮아있는 돌을 올려봄으로써
아버지를 모티브로 제작한 ‘삶의 무게’라는 작품입니다.

그가 주목하는 것.
바람이 휘도는 마음의 응달,
그 인간의 고통스런 내면을 조각하는, 감성빈.
그가 빚어내는 아픔의 언어를 들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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